귀공자에게 있어 인생이란...

 

"게을리 걸어도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할 날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사람은 실수와 실패로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당신의 게으른 노력이 실패를 부르는 것이다.

누구나 노력은 한다. 그러나 항상 2% 부족한 노력. 하다가 말다가 끊어지는 노력. 완성도가 없는 노력. 그런 게으른 노력으로 인해 반복되는 실패들이 결국에는 "나는 항상 되는 일이 없어"라며 스스로를 무너지게 만든다.

 차라리 노력을 하지않았다면 깨끗이 승복이라도 할 텐데 알량하게 나름의 노력이라도 했으니 항상 뭔가 억울하다. 그 속도로 노력하다가는 매번 승자 뒤에 박수 부대로 남게 된다.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노력의 긴장 유지와 속도이다. 남들보다 빠르거나 남보다 늦게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늘어지고 둔한 노력과 오랫동안 진전 없이 반복되는 노력들은 사람을 지체게 만들 뿐이다. 항상 예민하게 긴장하고 스스로를 관리해 주어야 한다.

노력에는 한방이라는 것이 없다.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아나는 기적적인 결과도 없다. 작더라도 성과가 있는 노력들이 계속 이어져서 결국 커다란 결과를 손에 쥐게 되는 것이다. 막연하게 '언젠가는'이라고 생각하며 한없이 늘어지는 노력들이 당신을 패배자로 만든다.

 

인생이란 목적의 탑을 쌓아가는 것이다.

목표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면 한계를 극복하여야 한다. 세상을 살아 나가는 데 있어서는 확고한 목적을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이 세운 삶의 목표는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

목표를 세웠다면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한계를 극복하여야 한다. 그런 노력이 없다면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 그리고 열정을 불태우고 한계를 극복하는 노력은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어떤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이루겠다고 생각한다면 자기 자신을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이루어지겠지.'하는 나태한 생각으로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열정을 불태우고 한계를 극복하면서 자기 자신을 엄하게 다스릴 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느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법정스님<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인생의 숲길에는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있다.

계속 오르는것만이 능사가아니고, 내리막 길이라고해서 막장으로 가는것은 아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조급함을 버리고 겸손하게, 내리막길에서는 더 큰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희망차게 걷는것이 인생건강에 좋다.